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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달인 7월에 또 오른다고 합니다. 7월달 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고 유류할증료는 84,700원이라고 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고 있는데요,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배럴당 89.63달러, 갤런당 213.40센트로 7단계에 속한다고 합니다.






유류할증료의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는 0단계로 유류할증료가 하나도 없었고,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단계씩 올라 3단계가 적용되었습니다. 


올해 3월에는 5단계까지 올라갔었는데, 국제 유가 하락으로 4월에는 4단계가 적용되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5월에는 5단계, 6월에는 6단계가 적용되었는데, 7월에는 한단계 더 상승하여 7단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10구간에 해당하는 1만 마일 이상 노선이 없어, 실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 최대치는 84,700원이 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는 500마일 미만부터 5천 마일 이상 등 총 9개 구간으로 나눠 최저 12,100원부터 최고 84,700원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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