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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2여객터미널에는 총 4개의 항공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KOREAN AIR)과 델타항공(DELTA), 에어프랑스(AIR FRANCE), KLM 네덜란드항공 입니다. 4개 항공사가 모두 항공체동맹(ALLIANCE)의 하나인 스카이팀(SKYTEAM) 소속입니다.


4개 항공사 밖에 없어서 제1여객터미널에 비해서는 한산할 수도 있는데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추가로 이전할 항공사를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외부 전문기관의 분석과 내부 검토를 거쳐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가능한 항공사를 스카이팀 항공동맹체에 속한 7개의 항공사를 선정해서 각 항공사에게 이전할 의사가 있는지 질의했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ERO MEXICO), 알리탈리아항공(ALITALIA), 중화항공(CHINA AIRLINES),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RUDA INDONESIA), 체코항공(CZECH AIRLINES), 중국샤먼항공(XIAMEN AIR),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AEROFLOT) 이렇게 7개 항공사입니다.





각 항공사가 이전을 결정하면 이전시기는 동계스케줄이 시작하는 10월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7개 항공사 중 일부는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시스템을 변경해야하고 사무실 이전도 쉽지 않기 때문인 것 같네요.


외국의 큰 공항처럼 항공동맹체별로 터미널이 운영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청사 입주항공사 재배치 관련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