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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Airbus) 비행기 화물칸에 침대 공간 만든다


에어버스(Airbus)가 여객기 하부 화물칸에 장거리를 여행하는 승객을 위한 침대칸을 설치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같은 공간에 좌석을 더 많이 넣는 대신, 침대 공간을 만들어서 편안한 기숙사 스타일 객실을 꾸며볼 계획으로 A330 항공기와 A350 XWB 항공기에 Lower-deck modules를 디자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 비행기 화물칸에 침대 공간 만든다]


에어버스(Airbus)는 영국의 모듈 제조업체인 조디악(Zodiac)과 함께 이 컨셥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모듈형식으로 제작되어 평소에는 화물칸으로 이용하다가도 수요가 있을 때에는 침대모듈에 슬롯을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장거리 여행일 때는 참 유용할 것 같은데, 문제는 가격이 될 것 같네요 ㅠㅠ  엄청 비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물칸에 침대모듈이 장착된다면, 창밖을 볼 수 없는 공간일 텐데,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만약 실제로 운행한다면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출처 : www.gizmodo.co.uk]



침대 모듈과는 별도로 책상과 라운지가 있는 비지니스 구역, 놀이 구조가 있는 어린이 구역 등의 컨셉도 추가로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표 값에 변동이 없으면서 다양한 편의시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