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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STOP 2차 촛불 집회 열린다 .


대한항공 직원들이 이번주 주말 토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역 1호선 1번출구 서울역 광장에서 두번째 촛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주최 측은 신분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첫번째 집회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이 포크스' 가면이나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를 준비해달라고 공지했습니다.


첫번째 집회와 다른 점은 한진그룹 계열사 전/현직 직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해서 첫번째 집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 같네요. 진에어와 칼호텔, 한국공항 직원 뿐만 아니라 인하대 학생/교수/동문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회자도 전문사회자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번째 집회에서는 땅콩회황의 피해자였던 박창진 전 사무장이 사회를 봤었는데, 이번에는 전문 진행자 1명을 추가로 섭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땅콩 주머니 터뜨리기 등의 퍼포먼스도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주최 측에서는 집회 신고시 참석인원을 500명으로 예상하고 신고했으나, 경찰 측에서는 첫번째 장소인 세종문화회관보다 개방된 공간임을 감안하여 참석자가 8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들과 일반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집회 참석자를 1천명으로 추정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