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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규취항 소식입니다. 5월1일 부터 물의 도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Venezia)로 주 3회 신규취항 합니다. 동아시아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베니스의 상인' 때문에 영어식 도시이름인 베니스(Venice)가 더 친근하네요.




아시아나항공은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로 입/출입이 자유로운 지그재그형 자리배치와 회전형 식사테이블을 갖춘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보잉 777-20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7월30일까지 아시아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인천 출발 유럽 지역 전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및 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화면 캡쳐]



4월까지는 유럽노선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영국의 런던, 프랑스의 파리, 터키의 이스탄불, 이탈리아의 로마로 총 5개 나라의 5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었는데, 베네치아가 추가되면서 총 6개의 도시를 취항하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베네치아는 대한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도시이며, 이탈리아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항공은 유럽노선이 훨씬 많은데요, 베네치아를 제외하고 아시아나가 뜨고 있는 5개 도시를 포함하여 10개 나라 12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유럽노선 비교]


아시아나항공의 베네치아 신규 취항으로 여행스케줄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베네치아 신규취항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