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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항공권 구매 가능 - 항공권 by kakao 서비스 개시 


이틀 전이였군요, 카카오(Kakao)는 3월21일, 모바일 다음(m.flight.kakao.com)에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 ‘항공권 by kakao’ 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카카오톡과 다음(Daum)에서 항공권 가격 비교를 하고 항공권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항공권 by kakao 는 다음(Daum)의 기존 항공권 서비스를 새롭게 업데이트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다음의 모바일 버전에서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카카오톡과 다음 PC 버전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답니다.

 

일정과 목적지를 선택하면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와이페이모어 등 12개 제휴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카카오 계정으로 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하면 카카오톡 알림으로 예약 정보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항공권 가격 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해서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원하는 항공권을 검색해 ‘가격 추적 알림’ 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항공권의 가격 변동 내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즉시 보내줍니다. 


매번 사이트 들어가서 '새로고침' 하면서 검색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좋은 서비스인 것 같은데, 너무 자주 알림을 보내주면 어짜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원하는 가격대를 설정해 놓고 그 가격대에 항공권이 조회되면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고 '어디든' 메뉴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메뉴 고르기 힘들 때 누가와서 좀 골라졌으면 할 때가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거 같네요. 대략적인 여행 일정과 예산, 출발지만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다양한 목적지의 항공권 목록을 보여줍니다. 


현재까지는 다음 모바일 버전에서만 가능하고,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톡과 다음 PC 버전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항공권 by kakao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 제가 생각하기에 참 편리한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제휴한 12개 여행사 외에 싼 가격의 항공권을 제시하는 여행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휴한 12개 여행사가 보유한 항공권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는 한계는 있는것 같네요.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지금까지 카톡으로 비행기 구매 가능하다 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