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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Delta Airlines)이 내년을 목표로 인천-미네아폴리스(Minneapolis)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하겠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운항스케줄과 취항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투입기종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된 보잉사의 B777-200ER이 될 거라고 합니다.




델타항공으로 합병된 노스웨스트가 본사를 미네소타(Minnesota) 주 미네아폴리스에 두고, 일본 나리타(Narita) 공항을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노선을 운항해 왔었는데,





델타항공이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쳐를 시작하면서 일본 나리타 공항이 아닌 인천공항을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인천-미네아폴리스 노선을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쳐를 시작한 대한항공은 향후 인천-미네아폴리스 구간에 대해 공동운항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델타항공이 인천-미네아폴리스 노선을 신규개설하게 되면 미국으로 가는 길이 훨씬 다양해 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