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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내년 2월에 부산-싱가포르 구간에 직항 노선 운항원을 배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LCC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편도 거리가 4600km로 현재 LCC 중에 진에어를 제외하고는 보유항공기로 해당 노선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이 오는 하반기부터 내년초까지 기존 보유항공기보다 이동거리가 더 긴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라, 신규 도입 항공기로는 운항이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싱가포르 그 유명한 호텔, 마리나 베이]
#이스타항공
오는 12월에 보잉사의 B737 MAX8 기종 2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37 MAX8 운항거리는 6570km로 싱가포로는 물론이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까지 운항이 가능합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 항공도 내년에 이스타항공과 동일한 보잉사의 B737 MAX8을 도입하여 2021년까지 차세대 주력기 삼을 계획으로, 해당기종을 총 10대 이상 보유한다고 합니다.
#에어부산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은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제일 목 말라할 것 같은데요,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위해 에어버스사의 신기종은 A321 NEO를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 제주항공도 신형 항공기 도입 등을 검토하여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득을 위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항공기 도입없이 부산-싱가포르 구간에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 물벼락 사건 이후 신규노선허가 제한 등의 국토부의 제재를 받고 있어, 사실상 부산-싱가포로 노선 경쟁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대형항공사는 미주나 유럽 등의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득 경쟁에는 소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내년초로 예상되는 부산-싱가포로 신규 정기노선 배분은 진에어를 제외한 LCC 간의 경쟁으로 뜨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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