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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지난 13일, 신규 취항노선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첫 비행기를 띄웠습니다. 신규 취항 첫날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러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승객들의 탑승을 안내했고, 기내에서는 첫 취항을 기념하여 승무원들이 탑승객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이스타항공]



그리고 오늘 15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취항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블라디보스토그 현지 여행사와 공항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블라디보스토크 관광 수요 창출과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도 아울러 논의한다고 하네요.





이스타항공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7월29일까지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출발하는 주3회로 운영하고 7월30일부터매일 1회 운영하기로 했다는데요, 인천 출발이 밤 10시45분으로 퇴근 후 바로 여행이 가능한 스케줄입니다.


[사진출처 :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었는데, 이스타항공이 이번에 신규노선으로 참여하면서 국내항공사로는 네번째 항공사가 되는 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스케줄과 항공사 간의 경쟁으로 항공권 가격의 내려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