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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다낭으로 부산에서 비행기를 띄운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10월28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737 기종 사진]


운항기종은 189명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사의 B737 항공기라고 하구요, 부산 출발은 매일 오후 9시25분이고 베트남 다낭 도착은 다음날 새벽 12시20분입니다. 비행시간은 총 4시간 55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베트남 다낭이 핫 플레이스긴 하나봅니다. 인천에서 뿐만아니라 부산, 대구에서도 대형항공사, 저가항공사들이 너도나도 할꺼없이 비행기를 띄우네요.





대한항공 측은 진에어와 공동운항(코드쉐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진에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다낭 구간의 하루 두편과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하루 한편을 합치면, 부산에서 하루 세편을 운항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대한항공을 탈 꺼라면 진에어의 공동운항편보다는 대한항공 비행기로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는 뉴스, 다시 말하면 경쟁이 더 치열해서 항공권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을 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