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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캐빈승무원 헤어스타일에 대해 자율화를 강화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캐빈승무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네요..ㅋㅋ)


[사진출처 : 에어부산]



에어부산 여승무원들은 단발, 올림머리 스타일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포니테일과 숏컷 등의 헤어스타일고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를 통해 승무원 개인별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함으로써 본연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캐빈승무원의 혁신적인 변화는 아무래도 진에어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유니폼이 아닌 청바지를 유니폼으로 도입하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에어부산과 같은 헤어스타일 자율화는 티웨이항공이 최초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좋은 제도는 널리 퍼지는게 맞겠죠?? 효과 있는 것이 증명된다면 아마도 모든 항공사들이 헤어자율화를 시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공사 면접 때 질문거리로도 활용될 지도 모르겠네요.. 캐빈승무원, 객실승무원의 헤어스타일 자율화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