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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변호사가 어제 3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스캔들 관련하여, 김부선씨에게 유리한 증거가 있고 김부선씨에 대하여 증언할 내용도 있다고 밝힙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진실을 밝히는 일이라면, 그리고 정치인들간의 분쟁에는 개입하지 않겠지만 권력자가 자신의 입지를 위해 한 사람의 인격을 훼손하는 것은 반대한다며, 필요하면 언제라도 증언을 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출처 : 이민석 변호사 facebook 내용 캡쳐]



또한 이민석 변호사는 14년전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며, 본인이 경험했다는 사건을 몇가지 열거합니다. 왠지 김부선씨를 도와줄려는 것보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체를 겨냥한 것 같네요.





김부선씨 관련내용을 좀 더 정리해 보겠습니다.


앞선 28일 김부선씨는 채널A '뉴스 톱10'에 출현해 12분간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에게 "많이 늦었다. 그러나 이제라도 부끄러운 것을 알고 사과한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 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속지마라'라는 메세지를 남기면서 여전히 이재명 지사를 공개적으로 저격했습니다.


29일에는 고 김광석 부녀의 타살 의혹과 관련하여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맡았던 박훈 변호사가 김부선을 변호할 것처럼 비쳐졌으나, 박훈 변호사는 SNS를 통해 사건을 맡지 않겠다며 의사를 분명히 밝힙니다.


[사진출처 : 박훈 변호사 facebook 화면 캡쳐]



8월23일에는 강용석 변호사가 본인의 facebook을 통해서 김부선씨의 변호를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에 김부선씨는 마음은 고맙지만 사양한다며 도도하고 가열차게 싸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 강용석 변호사 facebook 화면 캡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에서도 반박자료를 낸다던가 어떻게 대응하겠다고 반응할 것 같은데요, 사건을 너무 오래 끄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