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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하계성수기를 맞아 여름 휴양장소로 유명한 관광지로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합니다. 정기편으로는 운항하는 도시는 아니지만, 휴가철 특수를 누리기 위해 이색 휴가지를 발굴하여 잠깐이나마 노선을 늘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7월 10일부터 8월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노르웨이(Norway) 오슬로(Oslo)에 전세기를 띄운다고 합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서쪽부분에 위치한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두번째로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이고,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피오르(Fjord) 빙하 등의 청정자연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특히 여름철 평균기온이 15도 정도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서 여름철 휴가 명소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로마 같은 곳은 여름철에 여행하기 너무 힘든 곳인데, 북유럽은 정말 시원하게 관광할 수 있겠네요.







두번째 전세기 운항지는 일본입니다. 홋카이도(북해도)의 대표 관광도시인 아사히카와로는 7월21일부터, 하코다떼는 7월27일부터 각각 5회씩 전세기를 띄운다고 합니다. 



아사히카와는 라벤더 등 다양한 여름철 꽃들로 절경을 이루는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의 관문으로 매년 일본 최대 인기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라고 하구요, 하꼬다테는 북해도 남단 항구도시로 일본의 3대 야경 중에 하나인 로프웨이 전망대와 유서 깊은 온천유원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 두산백과]


정기편으로는 언제든지 갈 수 있지만, 오슬로와 아사히카와, 하코다테는 이번 기회에 직항편으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색휴가지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아시아나항공의 전세편도 참고해 보세요^^